[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모나미가 신제품 ‘붓펜 리필 잉크’를 30일 출시했다.
최근 '자신 알리기'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종이와 필기구만으로 자신의 감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를 반영, 손글씨 입문 및 연습용으로 인기있는 모나미 붓펜을 더 오래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나미가 '붓펜 리필 잉크'를 출시했다. 사진/모나미
이번 신제품은 모나미 붓펜 및 세필 붓펜 전용 리필 잉크다. 모나미 붓펜 기준으로 약 10회 완충 가능한 15㎖의 대용량 제품이다. 약 10분 정도면 완충할 수 있으며 1분 이상 지나면 50% 이상 충전된다.
사용 방법은 리필병에 붓펜 심을 수직으로 세워 거치해 두기만 하면 간단하게 잉크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사각 형태의 안정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붓펜 충전 시 뚜껑이 열린 채로 병이 엎어져도 잉크가 새지 않아 깨끗하고 편리하게 잉크 리필이 가능하다.
뛰어난 내수성과 내광성을 자랑하는 검정 색상의 잉크로 손글씨뿐만 아니라 방명록, 레터링, 수묵화 드로잉 용도 등에 적합하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 팀장은 “손글씨 연습용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모나미 붓펜의 사용성을 높이고자 대용량의 붓펜 리필 잉크를 출시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리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모나미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