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은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 고객 거래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5년 8월 서비스 론칭 이후 4년 5개월 만에 거둔 기록이다. 2016년 누적 거래액 92억원에서 2017년 600억원, 2018년 1500억원 돌파에 이어 2019년 말에 3000억원을 달성했다.
2019년 집닥을 통해 발생한 거래액은 월 최고 150억원을 달성, 연간 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67% 이상 증가했다. 월 견적 최고치는 8000건으로 집계됐고 누적 견적 수는 18만5000건을 돌파했다.
집닥은 국내 온라인 인테리어 시장의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해 5월 배우 차승원을 전속모델로 발탁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업계 최초로 신·구축 아파트 대상 쇼룸 운영 등 오프라인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또한 집닥은 KEB하나은행과 현대캐피탈을 포함한 여러 금융권과의 인테리어 대출 상품 출시, LG유플러스와의 스마트홈 인테리어 구축을 위한 프로모션 등 인테리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연관 상품을 제공해오며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해왔다.
집닥의 박성민 대표이사는 "서비스 론칭이후부터 현재까지 집닥은 꾸준히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왔다"며 "올해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시장은 지난해보다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 고도화, 신규 서비스 확장 등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집닥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