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6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Go~all" 응원 축제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2일 그리스전과 17일 아르헨티나전에 맞춰 뚝섬에서 진행된다.
한국야쿠르트는 뚝섬 한강시민공원 수변무대에 대형 LED 3대와 스피커 40대를 설치하고 대전별로 각각 2010명, 총 4020명의 응원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된 응원단은 경기중계를 공동 시청하고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애프터스쿨과 티아라, 원투 등의 연예인 축하공연과 화려한 응원단 공연이 준비돼 있다.
“Go~all" 응원단이 되려면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www.yakult.co.kr)에 다음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본인을 포함해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2010명의 응원단을 선정한다.
한국야쿠르트는 뚝섬 한강시민공원 수변무대가 500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응원단에 선정되지 못한 시민도 행사장에 오면 “Go~all" 응원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이벤트 공간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