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김희애와 박해준의 감정이 격랑에 휩쓸리며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시청률 역시 26%를 돌파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2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12회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24.3% 수도권 26.7%를 기록해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뿐만 아니라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까지 또다시 갈아치웠다. 매회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는 ‘부부의 세계’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박인규(이학주 분)의 죽음으로 위기에 몰린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에게 커다란 변곡점이 찾아왔다. 관계의 끈을 놓지 못하고 벼랑 끝으로 서로를 내몰았던 지선우와 이태오. 숨 막히는 싸움에서 벗어나 진화되지 못한 감정을 오롯이 마주한 두 사람의 키스는 거센 파장을 불러왔다.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심은우 이학주.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