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굿캐스팅’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월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굿캐스팅’은 전국 집계 기준 7.6%, 9.1%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9.9%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았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4%(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7회 연속 전 채널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수성했다.
‘굿캐스팅’은 지난 4월 27일 첫 방송 당시 12.3%(전국 집계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로 시작을 했다. 이후 시청률이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방송 3회만에 9.8%까지 하락했다.
이후 반등에 성공하는 듯 싶더니 다시 시청률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지난 12일 바송 분은 9.2%의 시청률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방송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자체 최저 시청률을 갱신했다.
시청률과 더불어 ‘굿캐스팅’의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역시 하락했다. 지난 12일 CJ ENM이 발표한 CPI에 따르면 ‘굿캐스팅’은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드라마 부문에서 KBS 2TV 수목 드라마 ‘영혼수선공’에 밀려 전주 대비 한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굿캐스팅 김지영 이종혁 이상엽 최강희 유인영 이준영.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