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 발생하면서 나흘 연속 하루 1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1078명으로 전날 대비 1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지역발생은 9명, 해외유입 사례 4명이다. 신규 확진자 신고지역은 서울 6명, 울산 4명, 인천2명, 경기 1명 순이다. 검역과정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4명 추가돼 총 9938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9.7%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263명이다. 전날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전체 치명률은 2.37%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의 치명률이 25.9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70대 10.89%, 60대 2.78%, 50대 0.76%, 40대 0.21% 순이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71명, 경북 1368명, 서울 742명, 경기 725명, 부산 144명, 충남 144명, 인천 126명, 경남 121명 등이다.
이어 충북 59명, 강원 55명, 울산 49명, 세종 47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제주 14명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76만5574명이다. 이 중 73만757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1만692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방역잡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