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14일 103명 이후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누적 확진자수는 991명으로 10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5761명으로 전날 대비 246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235명,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31명, 경기 52명, 인천 18명, 부산 7명, 대구와 전북 각각 6명, 충남 4명, 광주와 경북 각각 3명, 울산과 강원 각각 2명, 충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7명 추가돼 총 1만3934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8.41%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30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94%이다. 성별로는 남성 2.28%, 여성 1.66%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4.24%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54명, 서울 2209명, 경기 2020명, 경북 1417명, 인천 433명, 광주 239명, 부산 222명,충남 216명, 대전 170명, 경남 170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충북 87명, 강원 84명, 울산 68명, 전북 51명, 세종 50명, 전남 42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266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69만7042명이다. 이 중 165만606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521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주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