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삼성문화재단이 임기가 만료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후임으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28일 삼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임기는 이날부터 4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국무총리, 감사원장, 대법원 대법관을 역임하고 지난 2018년 12월부터 호암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삼성문화재단은 1965년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선대회장이 설립해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