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LG유플러스가 자급제폰 시장 성장세에 맞춰 자급제폰과 알뜰폰 유심요금제를 동시 구매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조합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알뜰폰 파트너스사들을 알리고, 기간한정 특별할인을 적용한 요금제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파트너스를 통해 자급제폰과 알뜰폰 유심요금제를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꿀조합’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급제 꿀조합 프로모션은 U+알뜰폰 파트너스사 9곳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참가사는 △큰사람 △인스코비 △여유텔레콤 △서경방송 △에넥스텔레콤 △아이즈비전 △에스원안심모바일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이다.
LG유플러스는 프로모션 기간한정 특별할인을 적용한 '사과요금제' 6종도 출시한다. 사과요금제는 1만4300원에서 3만6000원 사이로 구성되며, 5G 데이터 상품도 준비됐다. 해당 요금제는 신규 자급제폰과 중고 iOS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미디어로그에는 자급제 고객을 대상으로 iOS폰 전용 분실·파손보험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큰사람에서는 자급제용 단말 가입고객에게 최대 12개월간 분실·파손보험료 지원한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은 "U+알뜰폰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알뜰폰 업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