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28일 103명, 29일 125명, 30일 114명에 이어 나흘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6511명으로 전날 대비 127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96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51명, 경기 23명, 인천 3명 으로 수도권에서 7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9명으로 대구 9명, 세종 3명, 충남 4명, 부산 2명, 경남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4명 추가돼 총 2만4311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70%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64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5%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62만4492명이다. 이 중 257만230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567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지난 29일 오후 경기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