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8일(143명)부터 5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7942명으로 전날 대비 14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128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52명, 경기 34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 8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40명으로 충남 9명, 전남 8명, 광주·강원 6명, 경남 3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경북·제주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8명 추가돼 총 2만5404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0.92%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87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4%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74만9772명이다. 이 중 269만25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928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11일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