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난방가전과 겨울 의류, 방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방한 대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 동안 약 20여종의 소형 난방가전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일 ECO 히터’를 12만9800원에서 3만원 할인된 9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보국 스타일리스 파이어 플레이스 PTC히터’는 14만9000원에서 2만원 할인한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270mm 미니멀한 사이즈로 공기를 태우지 않고 고효율 PTC 세라믹 히터를 사용해 쾌적한 난방이 가능한 ‘일렉트로맨 미니 PTC히터’는 행사 카드 구매 시 2만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마트는 올해 캠핑·차박 등 아웃도어 트렌드 확산과 집콕족 증가로 인한 홈데코 인기에 발맞춰 히터, 전기요 등의 전통적인 난방 가전을 넘어 새로운 난방가전 판매 확대에 나선다. 캠핑·차박족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보국 사계절 온열침낭’은 침낭에 열판이 들어가 약 30~40분 만에 최고 50도까지 가열되며, 평균 8시간 30분 정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홈데코 인기 확산에 맞춰 전기장판을 대체할 ‘온열 러그’도 함께 선보인다. ‘보국 온열 러그’는 행사카드 구매 시 2만원 할인된 1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디자인과 보온성 모두 잡은 ‘러그’ 제품으로 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다.
난방가전 뿐 아니라 겨울 의류, 방한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는 ‘데이즈 다운 점퍼’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고기능 냉감 소재인 ‘컴포템프’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빵빵한 볼륨점퍼인 ‘찐빵점퍼’는 30% 할인해 각 2만7930원~4만893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히트필’ 소재를 사용해 따뜻한 ‘데이즈 히트필 방한 잡화)’는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방한 슬리퍼·부츠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와 방한 대전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이번 방한 대전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방한용품을 구입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캠핑·차박족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보국 사계절 온열침낭’. 사진/이마트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