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남해산 흑마늘과 유산균 발효홍삼이 들어 있는 ‘발효 흑마늘 삼’을 7월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발효 흑마늘 삼은 한국야쿠르트의 발효과학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생마늘을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숙성, 발효시켜 만든 흑마늘과 유산균으로 7일간 배양시킨 발효홍삼이 들어 있다.
흑마늘에 발효홍삼 농축액을 첨가해 건강하고 깊은 맛을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색소와 방부제, 설탕, 합성착향료, 안정제 등을 빼고 천연원료만을 사용한 무첨가 제품이다.
특히, 일반 흑마늘 음료가 훼손되기 쉬운 파우치 용기에 70~80ml의 용량이 담겨 있는 반면, 이 제품은 고급스럽게 디자인 된 PET 용기에 100ml의 용량이 담겨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신제품 발매를 기념하여 ‘우리 남편 기 살리기’ 프로젝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정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팀장은 “발효과학으로 담아낸 발효 흑마늘 삼으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흑마늘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