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CJ인터넷(037150)이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와 '서든어택' 판권 연장 등의 불확실성 증가 우려에 7거래일 연속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분 현재 CJ인터넷은 전일 대비 150원 하락(-1.42%)한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CJ인터넷의 목표주가를 속속 하향 조정하고 있다.
김석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게임판권 일시 상각과 중국법인 청산 비용 발생으로 이익이 감소하고 '서든어택' 판권 연장 등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1만8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2분기 CJ인터넷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542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가를 2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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