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하이원 리조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국민 서포터즈 ‘하이원 하숙생(하이원에서 사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포터즈들은 알파인 코스터 타면서 비명 안지르기, 원추리 짬뽕 먹고 들어간 재료 맞추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하이원의 구석구석을 소개한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다.
이민재 하이원 리조트 마케팅실장은 “비대면 관광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제작하고, 젊은 감각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하이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서포터즈는 열정을 가진 20·30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오는 20일까지 하이원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이다.
특시 영상 제작 및 촬영 기술이 뛰어나거나 강원 남부 폐광지역(정선·태백·영월·삼척) 거주자, SNS 팔로워 3000명 이상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하이원은 서포터즈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매월 활동비 10만원, 리조트 시설 이용 및 공연·행사 무료 관람 혜택, 100만 인플루언서 강연회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 최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1명에게는 여행경비 200만원을 시상한다.
하이원 리조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국민 서포터즈 ‘하이원 하숙생(하이원에서 사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자료/강원랜드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