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기아차(000270)는 오는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애프터 마켓 겸 튜닝 전시회인 '2010 서울오토살롱'에 인기 차종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기아차를 직접 경험할 수 기회를 있는 제공한다.
기아차는 코엑스 전시장에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기아차의 인기차종인 K5와 2011년형 쏘울을 비롯해 자동차 경주 전용차량인 포르테 쿱 레이싱카 등 총 3대를 전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차량 전시와 더불어 전시공간에 고객상담 코너를 마련해 관람 고객들에게 차량 설명 및 구매 상담을 제공하며 '포르테 쿱 레이싱카'가 참가할 예정인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 대회인 '2010 스피드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참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기아차의 쿠페형 스포티세단 '포르테 쿱'을 레이싱 서킷의 고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포르테 쿱 레이싱카'는 서스펜션을 튜닝하여 급선회시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와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제동 성능을 높여 자동차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사양이 대폭 강화돼 더욱 실용적으로 탄생한 2011년형 쏘울과 신차 K5를 고객들과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2010 서울오토살롱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차량 전시 및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이 신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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