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강원랜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보육시설 8곳에 행복 나눔 꾸러미 100세트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행복 나눔 꾸러미는 강원랜드의 비대면 봉사활동인 하이원 공감박스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하이원 공감박스는 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키트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을 신청한 100여명의 강원랜드 직원들은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에코백을 만들었다. 또 책·인형·내복 등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더한 행복 나눔 꾸러미 100세트를 제작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쌀 10킬로그램(kg) 111포대(총1110kg), 김치 5kg 71포대(총 355kg), 휴지 등 보육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도 구매해 전달했다.
김창완 사회가치실현실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받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원주 심향영육아원에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쌀, 김치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강원랜드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