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대상(001680) 청정원(대표 박성칠)이 매운 맛 조절이 가능한 ‘고추장 핫소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고추장 핫소스’는 강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30~40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완성된 요리에 후첨가하는 방식이다.
청정원은 “기존의 서양식 핫소스인 타바스코와 달리 고추장을 바탕으로 해 넣을수록 매운 맛이 더해질 뿐 음식이 짜지지 않아 한식요리와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라며 “제품 패키지도 뿌려먹기 편한 유리병 모양을 채택해 편리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이번에 출시한 ‘고추장 핫소스’를 미국 등에도 수출해 외국인 입맛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