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6일(349명) 이후 5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7만8205명으로 전날 0시 대비 355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신규확진자 수는 437명(1월25일), 354명(26일), 559명(27일), 479명(28일), 469명(29일), 458명(30일), 355명(31일)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325명, 해외유입 30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98명, 경기 107명, 인천 19명으로 수도권에서 2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01명으로 부산 20명, 경남 18명, 광주 16명, 경북 15명, 대구 9명, 울산·강원 각 6명, 충남 4명, 세종·전북 각 2명, 전남·제주·충북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대비 757명 증가한 6만7878명, 위·중증 환자는 229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20명, 치명률은 1.82%다.
지난 29일 서울 한양대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