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기업은행은 모바일 뱅킹 앱 ‘i-ONE뱅크’에서 종이 서류 없이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중앙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80여개 제휴병원 이용 고객은 진료 데이터가 연동돼, i-ONE뱅크에서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비제휴 병원의 경우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촬영한 이미지를 첨부하면 된다. 서비스는 오는 5일부터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금 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며 “향후 서비스 가능 보험사와 제휴 병원을 확대해 고객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사진/기업은행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