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대형IT주가 인텔효과로 일제히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날보다 2.26%(1만8000원) 오른 8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들의 러브콜에 힘입어 하루만에 80만원대를 재차 회복했다. 매수 상위 창구에 노무라증권과 UBS 등이 올라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창사 이래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지난해 3억9800만 달러(주당 7센트)의 손실을 보인 것과 달리 올 2분기에 28억9000만 달러(주당 51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주당 43센트보다 매우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