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로보티즈(108490)가 배달의 민족과 현대기아차가 배달로봇 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로보티즈는 1050원(6.58%) 상승한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배달의민족과 현대자동차, 기아차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위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다양한 구조의 건물에서 층간 이동이 가능하고, 결제 수단까지 탑재한 배달로봇을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로보티즈는 무인 로봇배송 기술력을 지닌 업체로 209년부터 배송로봇 관련 기술을 꾸준히 축적해 왔지만 이번 MOU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