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4월 7일에 치뤄지는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이 19일 마감됐다. 후보등록이 마무리됨에 따라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8~19일에 걸쳐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서울시장 후보 13명 △부산시장 후보 6명 △울산 남구 3명 △경상남도 의령군 4명 등이 등록했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오태양 미래당 후보, 이수봉 민생당 후보, 배영규 신자유민주연합 후보, 김진아 여성의당 후보, 송명숙 진보당 후보, 신지예 무소속 후보, 이도엽 무소속 후보, 정동희 무소속 후보 등 13명이 등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손상우 미래당 후보, 배준현 민생당 후보, 정규재 자유민주당, 노정현 진보당 후보 등 6명이다.
울산 남구에는 김석겸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동욱 국민의힘 후보, 김진석 진보당 의원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상남도 의령군에는 김충규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태완 국민의힘 후보, 오용 무소속 후보, 김창환 무소속 후보 등 4명이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명함 배부 등은 할 수 있지만, 연설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다.
4·7 재·보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 선거 관련 홍보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사진/뉴시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