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박영선 테마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 후보 선출에 합의했다. 이에 여권 후보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표 대결에서 상대적으로 분리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iMBC는 박 장관이 MBC 아나운서·기자 출신이란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다. 캐리소프트는 이 회사 박창신 대표와 박 장관이 서강대 언론대학원 석사 동문이란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1차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영선 캠프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