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디초콜릿(043680)이 소속 연예인 강호동씨과 유재석씨가 이탈할지 모른다는 우려감으로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디초콜릿은 지난 주말보다 15원(14.29%) 떨어진 90원의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디초콜릿은 채권단으로부터 가압류 처분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강호동과 유재석 등 디초콜릿 소속 연예인들은 지난 두 달 동안 TV 출연료 등을 받지 못했다.
또 디초콜릿이 외주 제작하던 인기 프로그램인 MBC의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 등 제작도 손을 뗀 상황이다.
검찰은 디초콜릿의 과거 경영진들이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는 상황이라 악재가 겹쳐 투심이 등 돌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