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중국사업 고성장 기대..'매수'-하이證

입력 : 2010-07-20 오전 8:34:50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국내 사업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중국 사업부문의 고성장이 주가 재평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7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 -21% 감소한 456억과 52억원으로 역성장이 지속되지만 그 폭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비중 약 45%를 차지하는 베이직하우스 브랜드 매출이 6월을 기점으로 플러스 전환했고, 7월에는 더 높은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3분기에는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기 모두 플러스 전환되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소비회복과 매장효율화에 따른 국내 사업부문의 실적턴어라운드와 중국 의류소비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서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며 "지난 3개월동안 주가는 65%나 상승했지만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9.3배 수준으로 적정주가와의 괴리율은 42%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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