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G전자(066570)가 실적회복 기대감에 외국인들의 러브콜까지 가세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26일 오전 9시19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71%(1700원)오른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1.5% 상승한데 이은 추가 상승세로 8거래일만에 1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JP모건은 LG전자에 대해 4분기 휴대전화 사업 부문의 잠재적인 회복 가능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높여잡았다.
JP모간은 "핸드셋 부문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전략에 힘입어 4분기부터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LED TV시장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