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이 27일부터 29일까지 '부자아빠 ELS 1192회~1196회'를, 또 오는 30일부터 3일까지 '부자아빠 ELS 1198회~1202회'를 각 450억 한도로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하이브리드 부스터형 1종, 원금보장형 1종, 파워스텝다운 1종, 스텝다운 7종 등 총 10종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 된다.
'부자아빠 ELS 제 1192회'(100억 한도)는 KOSPI20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까지 KOSPI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의 1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 상승률의 90%를 수익률로 지급해 최대 18%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장중 KOSPI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 대비 12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3%의 수익이 고정 지급된다.
하이브리드 부스터형 '부자아빠 ELS 제 1196회'(50억 한도)는
LG전자(066570)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시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의 조건이 충족될 경우 가격 상승률의 200%수익을 지급해 수익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 6개월, 투자 3개월 후 1개월 단위 자동 조기 상환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자동 조기상환 기준은 평가시점마다 최초 기준가격의 100%이상 110%미만이면 연12%, 최초 기준가격의 110%이상이면 연27%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만기까지 장 중 포함 최초 기준주가의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이 지급된다.
부자아빠 ELS 제 1202회(100억 한도)는
현대차(005380)와
LG디스플레이(034220)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자동 조기 상환형 상품이다. 조기 상환 기준은 최초 기준 주가의 90%, 이후 5%씩(90%,85%,85%,80%,80%) 낮아진다. 만기까지 장 중 포함 최초 기준 주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0.40%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증시는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상단을 돌파했으나 지속적인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이런 증시 환경에서는 일정 부분 하락해도 수익 추구가 가능한 ELS가 적합한 투자 대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