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이
KCC(002380)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존 목표가 보다 17.7% 낮은 수준이다.
최근 환율변화에 따른 손익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올해 KCC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보다 23.6% 낮춘 1만9339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 주가 역시 낮췄다.
하지만 여전히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건설경기 회복지연 등 수요부담에도 견조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했고, 올 4분기 이후 본격 생산예정인 폴리실리콘 등 신규 비지니스 성장성 등을 감안하면 긍정적 시각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전분기 보다 42.9% 상승한 814억으로 견조했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