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환기업(000360)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고속국도 30호선 상주-영덕 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건설구역은 제 6공구와 16공구 두 곳이며 계약금액은 각각 923억원, 919억원이다.
6공구는 경북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에서 안동시 일직면 평팔리까지이며 16공구는 경북 영덕군 지품면 수암리에서 달산면 인곡리에 해당한다.
계약금액을 합칠 경우 삼환기업 지난해 매출액 8458억9000만원의 21.77%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9월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