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 프리미엄 피자 신제품 2종.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고메 칠리핫도그 피자와 고메 갈릭베이컨치즈 피자 등 고메 프리미엄 피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메 칠리핫도그 피자는 미국의 길거리 대표 음식인 칠리핫도그를 피자 위에 담아낸 제품이다. 노릇노릇한 체다모짜렐라 치즈에 소시지와 햄, 볶은 양파 플레이크 토핑, 매콤한 할라피뇨피클소스가 특징이다.
고메 갈릭베이컨치즈 피자는 체다모짜렐라 치즈와 마늘크림소스가 풍미를 내고 베이컨 특유의 진한 훈연향이 색다른 매력을 준다.
두 제품 모두 CJ제일제당 발효기술 기반의 ‘3단 발효 숙성’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숨 쉬는 도우와 수타 스타일 반죽으로 부드럽고 푹신하면서도 쫄깃한 도우를 구현했다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기존 고메 마르게리타 피자, 고메 칠리감바스 피자, 고메 콰트로포르마지 피자까지 모두 5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지난해 12월 출시 후 올해 6월까지 250만개 가량 판매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철저한 시장 조사로 딱딱한 도우, 부실한 토핑 등 냉동피자 관련 소비자 불만과 요구를 적극 반영, 피자 4대 요소인 도우, 소스, 토핑, 치즈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라인업 확대를 계기로 다시 한번 ‘맛있는 피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냉동피자에 대한 기존 소비자 인식을 바꿔나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문 셰프 레시피를 토대로 맛 품질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소비자 눈높이와 요구에 맞춘 트렌디한 메뉴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