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가전 및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신성델타테크(065350)의 2분기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델타테크는 2분기 매출액이 438억3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2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이 20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이 17억 2200만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대비 16.65%, 34%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매출액은 가전 및 자동차 사업부문의 매출 호조 지속으로 전 분기에 이어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나, 영업이익은 올해 LED 사업 신규 진출에 따른 대규모 투자진행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LED 사업과 관련, 오는 9월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4분기에는 매출 및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돼 회사 성장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