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아르고' 정식 서비스 개시

9월 '발리언트'등 신작 효과 기대.."하반기 실적 개선"

입력 : 2010-08-05 오후 1:19:4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엠게임(058630)이 5일 오후 3시부터 SF판타지 온라인RPG ‘아르고’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아르고’는 액션 온라인RPG ‘발리언트’와 함께 엠게임의 기대작이다.
 
원래 지난해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늦어지면서, 엠게임 실적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지난달 2D 온라인RPG ‘애니멀워리어즈’ 서비스를 시작했고 다음달에는 ‘발리언트’ 서비스도 예정돼, 하반기부터는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아르고’에 거는 엠게임의 기대도 크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아르고는 자원을 사이에 둔 종족간 대립과 백팩, 이동수단, 1인칭 시점 인터페이스 등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목 받아온 만큼 MMORPG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이미 해외 여러 국가에서 러브 콜을 받고 있어 해외수출을 통한 중요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나선다.
 
서울 전역과 부산의 중심지를 순회하는 버스광고를 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오는 25일까지 아르고 게임에 접속하면 얻게 되는 코인을 모아 디지털카메라, 아르고 전용 그래픽카드, PMP, MP3, 미니밸로 자전거 등에 응모할 수 있는 ‘황금의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상품권도 준다.
 
또 엠게임 ‘미션PC방’에서 아르고를 할 경우, 경험치 등 혜택이 주어지고 5레벨까지 캐릭터를 키우면 3시간 무료 PC방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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