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기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6일 장마감을 앞두고 토마토TV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추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면역확인진단·분자진단 제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바이오기업으로 지난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6862억원으로 수출비중이 96%에 달하는 수출 기업이다. 공모가는 5만2000원이었다.
박동기 전문가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정식승인 가능성이 있고, 코스피200에 조기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수면측면에서 상장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단기에 걸쳐 나오고, 최근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 다시 유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은 5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지난 22일 22만 8147주를 매도했던 기관도 전일과 이날 10만주 이상을 매수하고 있다.
그는 현 시점 종가에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6만5000원, 손절매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개장 직후 6만200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다 마감 동시호가 구간에서 전날보다 1900원(3.33%) 상승한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