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음식료株, 맥도널드 '훈풍'..동반랠리

입력 : 2010-08-10 오전 9:07:53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맥도날드 등 글로벌 음식료 업체들의 실적 호전 소식에 음식료 업종이 동반 오름세다. 
 
음식료 업종은 10일 9시02분 현재 전날 보다 0.17% 상승하면서 장을 시작했다.
 
특히 그동안 밀값 상승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CJ제일제당(097950)이 전날 보다 4000원(1.82%) 오른 22만3500원, 오뚜기(007310)가 500원(0.34%) 오른 14만9000원, 남양유업(003920)이 1000원(0.20%) 상승한 50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판매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 상승했다.
 
맥도날드는 7월 글로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푸즈의 3분기(4~6월) 순익은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했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힘입어 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9% 증가해 실적개선을 견인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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