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와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고, 청문요청안은 오후 3시30분경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장관급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송두환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지명한 바 있다. 이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