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하반기 실적둔화 우려에 급락세를 보였던 LED주가 LED TV의 재고증가는 일시적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LED TV 재고 증가와 LED 칩에 대한 가격 인하 압력 가중으로 이익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에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LED TV 재고 조정은 7~8월에 국한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9월 이후에는 TV시장의 성수기 진입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로 LED TV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