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이 10일 머니마켓펀드(MMF)나 채권·주식형펀드 등 8개 펀드 간 추가비용 없이 전환 가능한 '신한BNPP엄브렐러클래스펀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한BNPP엄브렐러클래스(A-u)펀드는 해당 클래스에 가입한 고객에 한해 전환수수료 없이 A-u클래스 간 펀드전환이 가능하다.
A-u클래스가 추가되는 펀드는 ▲ 신한BNPP BEST 개인용MMF 제1호 ▲ 신한BNPP BEST CHOICE 단기증권 투자신탁 제4호(채권) ▲ 신한BNPP 좋은아침 희망증권 투자신탁 제1호(주식) ▲ 신한BNPP Tops Value 증권 투자신탁 제1호(주식) ▲ 신한BNPP 봉쥬르 차이나 증권 투자신탁 제2호(주식) ▲ 신한BNPP 봉쥬르 미국증권 자투자신탁(H)(주식) ▲ 신한BNPP 봉쥬르 브릭스플러스 증권 자투자신탁(H)(주식) ▲ 신한BNPP 커머더티 인덱스플러스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채권·파생형) 등 8개다.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한 자산관리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기 다른 위험 수준과 특징을 갖춘 8개 펀드군 내 엄브렐러클래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BNPP엄브렐러클래스(A-u)펀드 가입 고객이 8개 펀드 내에서 자금 이동을 원하면 전환 등 수수료 없이 자산 배분과 조정이 용이해진다.
최기훈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상무는 "신한BNPP엄브렐러클래스펀드는 변동성 큰 시장 속 고객들의 자산배분과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펀드는 최초 가입 시 0.9% 이내 선취수수료를 부과하며 30일 이내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