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서현, 나인우, 전광렬, 기도훈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라이징 스타 김동영, 최정우, 이호정, 조한결이 각각 왕 실장, 선동식, 조장경, 조장근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이에 작품의 중심축으로서 극 전개에 긴장감을 더할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김동영은 ‘거성 대부’의 서동시장점 지점장인 왕 실장으로 분한다. 사채업자인 그는 우연한 계기로 공수광(나인우 분)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으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선동식 역의 최정우는 사촌인 선민준에게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를 시발점으로 사사건건 그와 부딪히며 대립한다.

이호정은 선민준(기도훈 분)의 약혼녀이자 조장근의 동생인 조장경 역을 맡았다. 정략결혼 상대인 선민준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그녀는 또 하나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그려낸다. 아울러 조한결은 공수광과 선민준의 친구이자 조장경의 오빠인 조장근으로 분해 복잡하게 얽힌 우정 사이에서 고뇌한다고 해 과연 조장근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그의 선택에 관심이 쏟아진다.

이처럼 때로는 조력자로, 때로는 라이벌로 얽히고설킨 관계를 풀어내며 극을 이끌어갈 라이징 스타 김동영, 최정우, 이호정, 조한결의 등장에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가 높아지고 있다.

‘징크스의 연인’ 제작진은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라이징 스타들의 합류로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비로운 그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특별한 스토리에 강렬한 시너지를 더할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현과 나인우, 전광렬과 기도훈 그리고 김동영, 최정우, 이호정, 조한결이 보여줄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