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젬백스(082270)가 개발 중인 췌장암 백신 'GV1001'에 해외언론이 뜨거운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32분 젬백스는 750원(8.29%) 상승한 9800원을 기록하며 급등세다.

 

올해 초부터 젬벡스의 'GV1001'이 세계적 평가기관인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를 비롯해 파이낸셜포스트, 포브스, 바이오 월드 투데이 등 미국 언론에 거론되고 있다.

 

최근 바이오 월드 투데이는 마그누스 몰리테우스(Magnus Moliteus) 젬백스 미주 지역 대표이사와 인터뷰를 통해 "젬백스는 영국 리버풀대학 암센터 주관으로 52개 임상센터에서 755명을 모집해 임상시험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내년 10월께 'GV1001'에 대한 임상3상이 종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젬백스 관계자는 "오히려 해외에서 GV1001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임상 실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췌장암 백신 개발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