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브랜드 대상서 '마스터피스 상' 수상

10년 연속 대상 브랜드에게만 수여…채용 솔루션 중 최초

입력 : 2021-09-08 오전 8:39:36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사람인HR)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마스터피스 상'을 받았다. 10년 이상 대상을 받은 브랜드에만 수여하는 상이다.
 
사람인은 지난 7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채용 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사람인은 10년 이상 대상에 선정된 브랜드에게만 수여하는 ‘마스터피스 상’을 업계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대국민 투표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문별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사람인은 기술력 및 사용자 중심 철학에 기반해 구직자·기업 요구사항을 빠르게 적용한 서비스를 꾸준히 내놓았기 때문에 연속 대상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사람인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연구소 ‘사람인LAB’을 설립하고, AI 기술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대표적으로 AI가 개인의 검색 패턴 및 핵심역량과 직무 관심도 등을 분석해 관심 가질만한 공고를 보여주는 ‘사람인 추천’, AI가 지원자의 얼굴 표정 및 음성 등을 분석·코칭해주고 직무적합성 검사 결과를 종합해 평가 리포트를 제공하는 모의 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가 있다.
 
구인 기업 대상 서비스들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맞춤형 채용 설계부터 지원자 모집 및 관리·평가, 화상 면접, 합격자 발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종합 인재채용 솔루션 ‘사람인 MUST’ △AI가 채용 공고와 지원자의 역량을 분석해 적합 후보자를 추천해주는 ‘인재Pool’ △소통 능력, 문제해결력 등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소프트스킬’ 역량을 사전 검증하는 ‘사람인 Preview’ 등이다.
 
사람인은 이외에도 구직 활동과 채용시 도움받을 수 있는 메신저 서비스, 커뮤니티 공간, HR 실무자를 위한 콘텐츠 등을 마련해 기업과 구직자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중이다. 또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지난 7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임민욱 사람인 홍보팀장(오른쪽)이 포즈를 쥐하고 있다. 사진/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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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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