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화학주중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소재 관련주에 관심이 커지면서 나노소재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아모그린텍(125210)이 주목받고 있다.
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지난 27일 밤 토마토TV '투자의 신'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모그린텍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아모그린텍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나노멤브레인, 박막필름 등 나노소재 응용제품 생산기업이다.
박준현 운용역은 "탄소중립을 위한 나노 소재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테슬라와 신재생에너지 업체향 자성부품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아모그린텍은 전기차 배터리 가운데 인산철배터리를 외주 생산하고 있어, ESS 주도로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나노멘브레인과 스마트폰업체의 다변화, 웨어러블 수요 증가, 전장용품 성장세 확대도 긍정적"이라며, 특히 전력반도체 등 신사업에 진출한 것이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현재가격 전후인 1만2700원 부근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6000원, 손절매가 1만1500원을 제시했다.
지난 27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0원(2.36%) 상승한 1만3000원에 마감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