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독일기업인 젠하이저는 최근 아이폰4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이어폰으로 자신들의 MM50iP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한국을 포함한 세계 30개국에서 발행되는 매거진 스터프한국판(www.stuffkorea.com)이 젠하이저 MM50iP를 포함해 총 7가지 이어폰을 테스트한 결과다.
스터프의 이번 평가는 10만원대 제품으로 한정해 진행됐다.
이 중에서 젠하이저 MM50iP는 저음, 중음, 고음 등 모든 음역의 소리를 잘 재현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에 쏙 들어가는 커널 디자인이어서 귀가 작은 동양인들이 오래 사용해도 통증이 거의 없으며, 리모컨과 마이크가 달려있어 아이폰4로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하는 중에 전화가 걸려와도 바로 통화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또한 커널 형태의 이어폰은 외부의 소리를 대부분 차단하기 때문에 음량을 크게 높이지 않아도 소리가 또렷하게 들려 귀에 무리를 덜 주는 장점이 있다고 스터프는 평가했다.
한편, 젠하이저는 MM50iP가 1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스터프 한국판과 공동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스터프 한국판을 2개월 정기구독(1만4000원)하면 14만8000원 상당의 젠하이저 MM50iP와 벨킨 듀얼 USB 충전기를 선물로 지급하는 행사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스터프 홈페이지 www.stuff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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