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7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덕산네오룩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덕산네오룩스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그는 "OLED TV의 생산 확대에 따른 부품 공급으로 덕산네오룩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최근 스마트폰 업체들도 제품 고급화에 따라 OLED 패널 적용을 높이고 있는데 이 역시 호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 3분기부터 자체 개발한 블랙PDL(Pixel Define Layer)을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해당 제품은 일본 '토레이'사가 독점했는데, 덕산네오룩스의 제품으로 일부 대체돼 향후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며 목표가 6만4500원, 손절매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00원(3.22%) 하락한 5만71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