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한소희 주연 액션스릴러 ‘마이 네임’ 오징어 게임 명성 이을 차세대 주자로 부상하나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는
8일
“오징어 게임의 명성을 이어갈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이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성공리에 첫 상영을 마쳤다
”고 밝혔다
.
‘마이 네임’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OTT 콘텐츠를 아우르는 섹션으로 신설된 ‘온 스크린’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선보이며 티켓이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출연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과 각 캐릭터의 치밀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 네임’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가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로 높은 인기를 얻은 화제작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에 복수하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경찰에 위장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액션 누아르로, 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국가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당사가 제작한 ‘마이 네임’이 권위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뛰어난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국제영화제에 소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오징어 게임을 선도로 전 세계가 국내 K-콘텐츠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마이 네임’이 흥행 돌풍을 이어갈 주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소속 배우 류경수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11월 19일 공개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이 네임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사진/넷플릭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