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94명 추가 발생했다.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 수는 전날(1953명)보다 359명 줄면서 2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594명 증가한 33만151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4일 1671명, 5일 1574명, 6일 2027명, 7일 2425명, 8일 2175명, 9일 1953명, 10일 1954명이다.
이날 국내발생은 1560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7.8%인 1214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346명으로 부산 31명, 대구 48명, 광주 23명, 대전 10명, 울산 9명, 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72명, 충남 30명, 전북 10명, 전남 5명, 경북 46명, 경남 34명, 제주 7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57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1758건이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96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7737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79명으로 현재 3만22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5명 늘어난 총 2575명, 치명률은 0.78%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만766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3992만919명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7.7%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0만3426명으로 누적 접종 완료자는 3042만6399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59.3%다.
전체 인구 중 18세 미만을 제외한 백신접종 비율은 1차 90.4%, 2차 68.9%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59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