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토비스(051360)가 미국 카지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5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토비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토비스는 영상·음향기기 제조업체로 산업용 모니터를 생산하고 있다.
그는 "미국 카지노 사업이 재개되면서 토비스의 카지노 슬롯머신용 모니터 매출이 내년도에 다시 회복될 것"이라며 "내년 실적은 영업이익 250억원 ,당기순이익 200억 수준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신사업으로 전기차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했다"면서 "향후 해당 분야의 고성장이 예상돼 큰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격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9600원, 손절매가 7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토비스는 전일 대비 50원(0.60%) 하락한 8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