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제로투세븐(159580)이 엔젤 산업(14세 이하의 영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산업)의 온라인 사업부문을 강화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됐다.
마제스터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제로투세븐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구조조정을 통해서 기존에 350점포가 넘는 유아동 오프라인 의류 매장을 10점포 이하로 축소하는 등 온라인 매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구축했다"면서 "유아동 의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패션 부문의 고성장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정당 별 대선 후보가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으로, 향후 후보별 출산 정책에 따른 정책주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7000원, 손절매가 9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제로투세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92%) 하락한 1만7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