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국보디자인(066620)이 최근 급등했던 테슬라 주식 12만주 이상을 보유했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2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국보디자인을 추천주로 꼽았다. 국보디자인은 마진율이 높은 상업용 인테리어 국내 1위 업체다.
심 차장은 "최근의 테슬라 지분을 12만주 이상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며 "지분 가치에 대한 상승여력이 아직 유효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시가총액이 1900억원 수준인데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만 1970억원에 달한다"며 "재무적으로도 안정적"이라고 봤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만9000원, 손절매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국보디자인은 전일 대비 950원(3.71%) 상승한 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