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에스티팜(237690)이 올리고 원료 사업에 대한 추가 증설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1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에스티팜을 추천주로 꼽았다.
황 차장은 "에스티팜은 제약·바이오 섹터에서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한 몇 안되는 업체 중 하나"라며 "4분기에도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 기대감이 큰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실적을 견인할 올리고 원료 사업의 추가 증설 모멘텀이 유효해 내년부터 이에 대한 구조적인 이익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신약과 mRNA 플랫폼 사업의 경우, 이달 중순에 유럽 학회에서 연설이 예정돼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3만원, 손절매가 8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5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200원(6.97%) 상승한 9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